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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접경지에 방사포·전술미사일 등 신규 배치…안규백 "대응작전 수립 중"

등록 2026.08.20 13:53:41

북한 국경선화 작업, 오는 2028년 완료 예상

군, 대포병레이더·천무 전력화 통해 화력 보강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8.2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8.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북한이 접경지역에 600mm 방사포와 전술미사일 등 신규 무기체계를 배치하고 있는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와 관련 대응작전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이 600mm 방사포, 자주포, 전술미사일을 비무장지대(DMZ) 인근 전방지역에 배치하고 있다는게 확인됐느냐"는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안 장관은 이어 '155mm 신형 자주포냐 아니면 170mm 구형 자주포냐'라는 물음에 "확인해 보고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이날 국방부 업무보고에 따르면 북한은 신형 240mm·600mm방사포, 자주포, 전술미사일 등을 접경지역에 배치하며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다.

우리 군은 이에 대비하기 위해 사단급 대포병레이더와 천무를 전력화하고 접적지역에 대드론통합체계 및 종심지역 소형 무인기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화력을 보강하고 있다.

안 장관은 '수도권 위협이 높아진 것 아니냐'는 유용원 의원 지적에 "지금 불모지 작업을 통해 일련의 행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도 이에 대한 대응 작전을 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또 지난 2024년 4월부터 북한이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 불모지·철책·지뢰지대 등을 설치하고 있는 국경선화 공사는 오는 2028년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 권대원 합동참모차장은 "250㎞ 중에 불모지는 90%가 완성됐다"며 "나머지 철조망은 30~60%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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