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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남부서 2100억m³ 가스전 새로 발견…“수백억 달러 가치”

등록 2026.08.24 00:01:36수정 2026.08.24 00:04:05

[아살루예( 이란)=AP/뉴시스] 이란 페르샤만 연안에 있는 사우스 파르스 천연가스 정유소.. 자료사진. 2026.08.23

[아살루예( 이란)=AP/뉴시스] 이란 페르샤만 연안에 있는 사우스 파르스 천연가스 정유소.. 자료사진. 2026.08.23


[테헤란=신화/뉴시스] 이재준 기자 = 이란이 남부 파르스주에서 2100억m³ 넘는 매장량을 가진 천연가스전을 새로 찾았다.

모흐센 파크네자드 이란 석유장관은 23일 국영 방송 IRIB에 파르스주 남부에 있는 가스전에서 2123억7630만m³ 규모 천연가스 매장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파크네자드 장관은 해당 가스전의 가스 회수율을 약 72~73%로 적용하면 1614억m³ 이상 가스를 실제로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회수 가능한 가스 규모가 사우스파르스 가스전 1단계 개발에서 15년 동안 생산하는 양에 상당한다고 전했다.

새로 발견된 가스는 황화수소 등 불순물이 적은 이른바 ‘스위트 가스’로 개발과 운영 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파크네자드 장관은 소개했다.

해당 가스전에는 천연가스와 함께 상당한 규모의 가스 콘덴세이트도 매장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스 콘덴세이트는 천연가스와 함께 지하에서 생성돼 생산 과정에서 액체 형태로 분리되는 탄화수소를 말한다.

파크네자드 장관은 새로 발견된 가스와 가스 콘덴세이트를 합친 자원이 수백억 달러의 가치를 가졌다고  평가했다.

가스수출국포럼(GECF) 자료에 따르면 이란의 확인 천연가스 매장량은 34조㎥에 이른다. 이란은 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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