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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로직스, 이투마스 지분 74.92% 652억원에 인수

등록 2026.08.24 08:37:25

'역직구 물류 플랫폼' 이투마스 경영권 인수 본계약

(사진=태웅로직스)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태웅로직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종합 물류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는 역직구 물류 플랫폼 기업 이투마스의 지분 74.92%를 652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태웅로직스는 100% 자회사인 태웅이커머스홀딩스를 통해 이투마스 보통주 4만5638주(지분율 74.92%)를 652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주식 취득은 선행조건 충족을 전제로 다음 달 17일 이뤄질 예정이다. 회사는 해당 주식매매계약의 거래 종결 이후 12개월 내 이투마스 양도자의 남은 주식 1만5280주 가운데 7002주에 대한 추가 매매 예약을 설정했다.

태웅로직스는 기존 국제운송 역량에 이투마스의 주문·배송 데이터와 IT 기반 물류 운영 역량을 결합해, 국제운송부터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배송까지 연결되는 엔드투엔드(End-to-End)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17년 설립된 이투마스는 자체 개발한 물류 플랫폼 '쉽너지'를 기반으로 일본 라쿠텐, 동남아시아 쇼피, 미국 아마존 등 해외 주요 오픈마켓과 연동한 이커머스 물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투마스는 포장 지시부터 통관 서류 생성, 현지 배송사 연계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브랜드 사업자는 별도의 물류팀 없이도 해외 판매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태웅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태웅로직스가 기존 국제물류를 넘어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와 물류 IT 영역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전략적 투자"라며 "이투마스의 이커머스 전문성과 IT 경쟁력을 활용해 신규 고객과 물동량을 창출하고, 회사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함께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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