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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코 무늬로 반려견 식별…비문등록 사업 추진

등록 2026.08.24 10:49:37

인천 미추홀구 반려견 비문등록 시범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미추홀구 제공) 2026.08.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 미추홀구 반려견 비문등록 시범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미추홀구 제공) 2026.08.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반려견의 유실·유기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반려견 비문등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비문등록은 반려견의 코 무늬인 '비문(鼻紋)'을 활용해 개체를 식별하는 생체 인식 방식이다.

반려견마다 비문 패턴이 달라 신원 확인에 활용할 수 있고, 내장형 마이크로칩 체내 삽입에 대한 부담이나 외장형 인식표 분실·미착용 문제도 보완할 수 있다.

등록 대상은 생후 2개월 이상의 반려견으로, 보호자가 인천시민이면 거주 자치구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비문등록은 무료로 진행된다. 동물등록이 되지 않은 반려견에 대해서는 외장형 동물등록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등록 절차도 대행해 보호자의 비용 부담과 번거로움을 줄일 계획이다.

다만 현행 '동물보호법'상 비문등록은 동물등록 방식으로 인정되지 않아 미등록 반려견의 경우 내장형 또는 외장형 방식의 동물등록을 병행해야 한다.

세부 운영 장소와 일정은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책임 있는 반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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