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운임지수 4주째 상승…미주·남미 수요 견조
등록 2026.08.25 10:17:46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 신선대 부두 야적장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1/NISI20260721_0021372247_web.jpg?rnd=20260721151058)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 신선대 부두 야적장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한국발 컨테이너 운임지수(KCCI)가 4주 연속 상승했다.
25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KCCI는 전주보다 113포인트(2.6%) 오른 4506을 기록했다.
글로벌 해상 운임 지수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도 전주보다 54.39포인트(1.6%) 오른 3409.63다.
이번 주 상승은 미주와 남미항로의 화물 수요가 꾸준히 이어진 가운데 선사들의 항차 취소와 선복 감축 등 공급 조절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됐다.
특히 남미항로는 성수기할증료(PSS) 및 일반운임인상(GRI) 등 선사들의 운임 인상 조치가 실제 운임에 반영되면서 남미동안과 서안 운임이 각각 9.6%, 13.2% 상승했다.
중동항로는 호르무즈 통항이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높은 운임 수준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해진공 관계자는 "중동항로는 (호르무즈) 통항 제약과 걸프지역 물류망 재편으로 운임 상승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홍해쪽에는 수에즈 복귀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중동 전체의 공급 차질보다는 페르시아만 공급 제약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불안이 시장을 여전히 타이트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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