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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네팔 홍수로 한국인 8명 연락두절…10명 고립"

등록 2026.08.26 19:39:44

'수력발전소 건설' 한국남동발전·두산에너빌리티 직원 연락두절

외교부 장관 본부장 본부 설치,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파견키로

[누와코트=AP/뉴시스] 26일(현지 시간) 네팔 누와코트 지역에서 돌발 홍수로 물이 불어난 트리슐리강가에 주택 한 채가 위태롭게 서 있다. 현지 당국은 이날 발생한 대규모 돌발 홍수로 마을이 물에 휩쓸리고 최소 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2026.08.26.

[누와코트=AP/뉴시스] 26일(현지 시간) 네팔 누와코트 지역에서 돌발 홍수로 물이 불어난 트리슐리강가에 주택 한 채가 위태롭게 서 있다. 현지 당국은 이날 발생한 대규모 돌발 홍수로 마을이 물에 휩쓸리고 최소 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2026.08.26.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26일(현지시간)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우리 국민 8명이 연락 두절된 상황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네팔 정부에서 수색·구조 활동을 진행 중으로, 우리 정부는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날 "라수와 지역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홍수로 해당 지역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던 한국남동발전 및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우리 국민 직원 8명이 연락 두절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네팔 정부에서 육군과 경찰 등으로 구성된 구조팀을 피해 지역에 파견하여 수색·구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우리 국민 10명이 현지에서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고 있으며 네팔 정부는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헬기를 보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주네팔대사관은 사건 인지 직후 네팔 정부 측에 우리 국민 8명의 연락 두절 사실을 통보하며 신속하고 적극적인 수색·구조를 요청하는 한편, 영사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정부는 외교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우리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 지시에 따라 외교부, 소방청 및 경찰청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최단 시간 내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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