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체납자 압류물품 공매…낙찰대금 5억9천 확보
등록 2026.08.27 16:14:25
체납액 충당 예정

압류물품 공매 현장(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27일 고액 체납자 압류 물품 570건에 대한 공매로 낙찰대금 5억9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날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귀금속, 미술품, 골프채, 명품 가방·시계 등 고액 체납자 압류물품 620점에 대한 현장 공매를 진행했다. 공매 물품은 지난 1월부터 추진한 고액·장기 체납자 집중 수색 과정에서 납부 의사가 없는 체납자로부터 압수한 것이다.
공매 현장에는 2500명 이상이 방문해 압류 물품을 둘러봤으며, 1307명이 입찰에 참여했다. 최고 낙찰가를 기록한 물품은 위블로 시계로, 최저입찰가 1350만 원보다 139% 높은 1875만원에 낙찰됐다. 또 순금 75g 목걸이 1520만원, 샤넬 가방 1101만원에 각각 낙찰됐다.
도는 낙찰 대금 5억9000만원과 공매 진행 전 자진 납부로 징수한 1억9000만원 등 모두 7억8000만원을 지방세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노승호 조세정의과장은 "공매를 통해 확보한 낙찰 대금은 지방세 체납액에 충당돼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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