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사람 쓰러지자 '꾹꾹'"…심폐소생술 하는 강아지 화제

등록 2026.08.30 16:26:07

[경기=뉴시스]심폐소생술을 하는 강아지 '신디'의 영상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공식 SNS 캡처) 2026.08.30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뉴시스]심폐소생술을 하는 강아지 '신디'의 영상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공식 SNS 캡처) 2026.08.3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사람처럼 두 앞발을 사람의 가슴에 올리고 심폐소생술을 하는 강아지의 CPR 시연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공식 SNS에 공개된 강아지의 CPR 안전교육 영상은 30일 기준 조회수 178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에 등장한 강아지는 경기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는 신동균 소방위의 반려견 '신디'로 알려졌다.

신디는 영상에서 심정지 환자가 쓰러진 연출된 상황 속 1단계로 의식과 호흡을 확인하고, 2단계로 119에 신고한 뒤 3단계로 가슴을 압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사람의 가슴에 두 앞발을 올린 채 반복해서 '꾹꾹' 힘껏 누르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는 심정지가 발생하면 약 4분을 골든타임으로 보고,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세지를 전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신디를 통해 시민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재난 안전수칙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고 있다.

신디는 반려견을 통한 안전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적극행정 공모전'에서 '좀 더 빠르개'라는 영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아지가 귀여워서 쓰러진 것 같다", "천재 강아지가 세상을 구한다", "아이고 기특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