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국힘 "정치적인 '오세훈 힘 빼기' 중단하라"
등록 2026.08.31 15:21:46
"정치적 이해 앞세운 서울시장 권한 쪼개기"
![[서울=뉴시스]서울시의회 본관 전경. 2024.06.03.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6/03/NISI20240603_0001566715_web.jpg?rnd=20240603143608)
[서울=뉴시스]서울시의회 본관 전경. 2024.06.03.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정비사업, 마을버스 노선 관련 권한을 서울시에서 자치구청으로 이양하려는 움직임에 반대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최종부 대변인은 31일 논평에서 "최근 500가구 미만 정비사업과 마을버스 노선 조정 권한을 자치구에 넘기자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급기야 이재명 대통령까지 나서 자치구 권한 강화를 언급했다"며 "이들은 '신속한 행정'을 명분으로 내세우지만 사실상 서울시의 광역 행정 기능을 훼손하려는 다분히 정치적인 '오세훈 시장 힘 빼기'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부작용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대책 없는 '권한 이양'의 최종 청구서는 결국 고스란히 서울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행정 권한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위한 전리품도, 나눠 갖기 위한 대상도 아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최 대변인은 "시민의 편익보다 정치적 이해관계를 앞세운 명분 없는 '권한 쪼개기'를 즉각 중단하고 주택 공급과 교통 편익이라는 시민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책임 있게 협력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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