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 9월1일 개막…하종현·원문자·송수련 합류
등록 2026.08.31 08:37:06
미술분과 회원 21명 36점 전시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한국 현대미술을 이끌어온 원로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한민국예술원은 9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원 1층 전시실에서 ‘제47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을 개최한다.
올해는 새 회원으로 선출된 하종현, 원문자, 송수련을 비롯해 미술분과 회원 21명의 작품 36점을 선보인다. 지난 1월 작고한 정상화의 단색화 작품 1점도 함께 전시해 고인의 예술세계를 돌아본다.
참여 작가는 한국화 부문 이종상·이철주·오용길·원문자·송수련, 서양화 부문 윤명로·유희영·박광진·김숙진·김형대·하종현, 조각 전뢰진·최종태·엄태정·최의순 등이다. 공예에서는 이신자·강찬균·조정현·정해조, 서예 김양동, 건축 윤승중이 참여한다.

하종현_접합 24-11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올해 신입회원 3인의 작품이 눈길을 끈다. 하종현은 캔버스 뒷면에서 물감을 밀어내는 ‘배압법’을 통해 독자적인 회화 세계를 구축해왔다.
원문자는 전통 지필묵을 기반으로 다양한 물성과 기법을 실험하며 한국화의 현대적 변용을 모색해왔다. 송수련은 관조와 사유를 바탕으로 사물과 내면의 세계를 한국화로 풀어왔다.
예술원 미술전은 1979년 ‘제1회 예술원 미술분과 회원 작품전’으로 시작해 올해 47회를 맞았다.
예술원 측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로 미술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 온 회원들의 창작 열정과 사유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수련_내적시선 -달에닮다 *재판매 및 DB 금지

원문자_사유공간 *재판매 및 DB 금지

정상화_무제 2014-3-14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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