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전략보다 실행"…하정우 국가AI 부위원장 "실질적 성과 낼 것"
등록 2026.08.31 11:49:38
취임식서 "국가AI전략위, 민관 역량 잇는 실행 중심축 돼야" 강조
"소수 전유물 안 돼"…국민 누구나 혜택 누리는 '모두의 AI' 구현
![[서울=뉴시스]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신임 상근부위원장이 취임했다. (사진=국가 AI 전략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31/NISI20260831_0002225716_web.jpg?rnd=20260831114625)
[서울=뉴시스]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신임 상근부위원장이 취임했다. (사진=국가 AI 전략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신임 상근부위원장이 "국가AI전략위원회가 민간의 혁신 역량과 정부의 정책 역량을 연결해 실제 성과를 만들어내는 국가 AI 거버넌스의 중심축이 돼야 한다"고 31일 밝혔다.
하 부위원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좋은 전략은 시작에 불과하다. 중요한 것은 실행과 성과"라며 "필요한 정책은 신속하게 결정하고 부처 간 쟁점은 적극적으로 조정하며 현장의 걸림돌은 과감히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세계는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새로운 문명 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AI 시대의 경쟁은 한 부처나 한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이길 수 없는 만큼 국가적 역량을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의 AI 대전환을 이끄는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하 부위원장은 위원회 운영의 중점 방향으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적 역량 결집 ▲산업·공공·국민 생활 전반의 AI 대전환 ▲모든 국민이 AI 혜택을 누리는 ‘모두의 AI’ 실현을 제시했다.
우선 반도체와 피지컬AI, AI 데이터센터를 3대 축으로 하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범정부 정책 조정과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반도체와 AI 인프라, 피지컬AI와 제조·로봇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혁신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민간의 투자와 혁신 역량을 AI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가적 역량도 결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산업과 연구, 교육과 의료, 행정과 공공서비스 전반에서 AI가 실질적인 혁신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범부처 협력도 이끈다. 3대 메가프로젝트를 지역의 산업 기반 및 인재와 연결해 수도권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한국형 AI 산업혁명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국민 누구나 AI를 활용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두의 AI' 구축에도 힘을 싣는다. "AI는 소수의 기업이나 특정 계층만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모든 국민의 기회를 넓히고 삶의 질을 높이는 기술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위원회의 정책 실행력도 강화한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과 3대 메가프로젝트가 실제 정책과 사업, 투자와 산업 성장,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하 부위원장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와 국가 AI 대전환을 차질 없이 추진해 대한민국이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를 넘어 글로벌 모범이 되고 세계가 필요로 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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