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영석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갈등 봉합해 총선 승리로"

등록 2026.08.31 16:40:35

취임 기자회견…"편가를 시기 지나…하나로"

"조국혁신당과 어떤 방식이든 통합·연대해야"

"추미애 인사 걱정…취임 초 6개월 골든타임"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이 31일 도당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2026.08.31. iambh@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이 31일 도당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2026.08.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이 31일 "이재명 정부 성공의 키가 경기도에 있다"며 당내 갈등 해소와 총선 승리를 임기 내 해결해야 할 최대 과제로 꼽았다.

서 위원장은 이날 도당에서 진행한 취임 기념 인터뷰에서 "국민의 행복, 국민의 더 나은 변화를 이끌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성공해야 하며, 최대 광역단체인 경기도가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위원장은 "니편 내편을 가를 시기는 지났다. 60개 지역위원회를 하나로 모아 2028년 총선 승리의 기반을 만들겠다"며 전당대회 이후에도 이어진 당내 갈등 해소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2028년 총선을 앞두고 조국혁신당과의 연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분명한 건 민주진보진영이 통합과 연대 깃발 아래 총선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동안 정치 여정으로 보면 연대와 협력하는 쪽이 승리해왔다. 정치적인 역학관계 속에서 정리돼야 하지만, 어떤 방식이든 통합과 연대는 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상재정선언'을 한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향해서는 "건전재정을 짜기 위한 노력이라는 측면에서 동의하지만, 도정이 가야 할 길에 발목 잡는 것으로 작동하면 안 된다"며 "경기도는 세입 감소와 세출 증가로 재정 압박을 받고 있다. 신임 도지사로서 집권 직후 감액 추경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답답한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경기도의 채무 7조가 '악성 채무'라기보다 채무로서는 '건강한 채무' 중 하나이기 때문에 재정을 회복할 여러 긍정적 시그널을 갖고 있다"면서 "가난하고 곳간이 비어도 허리띠 졸라매고 앞으로 가야지 뒤로 갈 수 없다. 주어진 조건과 환경에서 나은 방향을 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 정기인사가 지연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인사가 늦어진 것에 대해 걱정이 있다. 취임 초 6개월이 골든타임"이라며 "건전재정과 불필요한 예산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도 필요하지만, 인사 문제도 속도감 있게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추 지사를 향해서는 "공직자는 지방정부를 꾸려가는 수장의 손과 발이 돼야 하는 운명공동체다. 공직자들과 함께 호흡 맞추면서 도정을 훌륭하게 이끌어주시기 바란다. 현명한 결정을 하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