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가을 별미 '전어·향어'[9월 수산물]
등록 2026.09.01 11:00:00
전어·향어, 단백질·필수아미노산 등 영양성분 풍부
![[서울=뉴시스] 9월 수산물.](https://img1.newsis.com/2026/09/01/NISI20260901_0002226497_web.jpg?rnd=20260901083437)
[서울=뉴시스] 9월 수산물.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가을 대표 별미인 '전어'와 쫄깃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향어'가 9월 수산물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수산물로 전어와 향어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전어는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잡히는 청어과 어종으로, 가을철 살이 오르면서 특유의 고소한 맛이 두드러지는 게 특징이다. 뼈째 먹을 수 있어 칼슘을 섭취할 수 있고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EPA·DHA 등 오메가-3 지방산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소금을 뿌려 통째로 구워내는 전어 소금구이는 가을철 전어를 즐기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회나 회무침 등으로도 먹을 수 있어 조리법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향어는 잉어과 민물고기로 1970년대 국내에 도입된 뒤 양식에 성공하면서 주요 내수면 양식어종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국내 생산량은 약 1700t으로 내수면 어류 가운데 다섯 번째로 많았다.
향어는 민물고기 가운데 비교적 흙냄새가 적고 잔가시가 거의 없는 데다 탄력 있는 육질을 갖고 있어 회로도 많이 소비된다. 필수아미노산과 타우린, 오메가-3 지방산 등이 들어 있어 영양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얇게 썬 향어에 초장을 곁들이는 향어회 외에도 매운탕과 찜, 구이 등으로 조리할 수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제철을 맞은 전어와 향어는 각각 특유의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수산물"이라며 "이달에는 다양한 조리법으로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어와 향어를 비롯한 수산물의 영양 정보와 조리법 등은 수산물 정보 포털 '어식백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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