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난임 시술비 지원 '횟수 제한' 없앤다…"저출생 극복"
등록 2026.09.02 16:00:25
![[대구=뉴시스]대구시청 산격청사. 뉴시스DB. 2026.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2/NISI20260812_0002210506_web.jpg?rnd=20260812123415)
[대구=뉴시스]대구시청 산격청사. 뉴시스DB. 2026.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난임부부를 위해 특·광역시 최초로 난임 시술비 지원 횟수 제한을 전면 폐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30일부터 시행하는 이번 조치는 민선 9기 추경호 대구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정책으로 경제적 이유로 아이를 포기하는 일이 대구에서만큼은 절대로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방침에 따라 마련된 저출생 극복 정책이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기존 출산당 25회로 제한돼 있던 난임 시술비 지원 횟수 한도를 완전히 없애는 것이다.
대구시는 아이를 맞아들이기 위해 고통과 부담을 견뎌온 난임부부의 간절한 마음을 헤아려 건강보험 적용 횟수가 초과돼도 의사 소견이 있는 경우 시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9월 30일부터 보건소 방문 또는 정부24(온라인)를 통해 시술비 지원을 신청한 후 지원결정통지서를 받아 지정의료기관에서 난임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2024년부터 시술 종류에 따라 회당 최대 170만원의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책을 펼쳐오고 있다. 지원 횟수 제한 폐지까지 더해지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의 난임 지원 사업을 통해 태어난 아이는 2022년 1112명, 2023년 1226명, 2024년 1879명, 2025년 1909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난임 지원을 통한 출생아는 대구 전체 출생아 1만 817명의 약 17.6%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단 한 쌍의 부부도 경제적 이유로 아이를 갖는 소중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대구시가 가장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며 "난임부부에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전 과정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