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형식적이고 부실한 문화예술행사 보조금 없앤다
등록 2026.09.02 17:12:44
올해 19억6000만원 지원, 2022년 대비 3배 늘었지만 효과 떨어져
![[서산=뉴시스] 서산시청 전경. (사진=서산시 제공) 2026.08.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7/NISI20260807_0002207341_web.jpg?rnd=20260807191456)
[서산=뉴시스] 서산시청 전경. (사진=서산시 제공) 2026.08.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형식적이고 부실한 행사의 경우 보조금 지급을 원천 배제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22년 14건 5억2900만원이던 지원액이 올해 45건 19억6000만원으로 3배나 급증했음에도 그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늘고 있는 데 따라서다.
시는 이에 사업 선정부터 사후 평가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주요 적용 내용은 ▲보조단체 자격 기준 명확화 ▲심사·집행·사후평가·예산 연계 4단계 상시 관리체계 구축 ▲재정 선순환 구조 확립 3가지다.
시는 이를 통해 절감한 예산으로 밤 상설공연 활성화, 소외계층 맞춤형 프로그램 등 순수 문화예술진흥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신필승 부시장은 "이번 계획을 통해 역량 있는 지역 예술단체에 대한 지원은 더 늘어날 것"이라며 "한정된 재원으로 보다 더 나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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