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금리 안정 기대에 1.6%↑…외인·기관·기타법인 동반 매수
등록 2026.09.04 16:22:37수정 2026.09.04 16:27:48
코스닥, 2.95% 오른 813.50 마감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코스피가 107.73포인트(1.64%) 오른 6687.21에 장을 마감 마감한 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은 23.29포인트(2.95%) 오른 813.50에 마감, 원·달러 환율은 8.9원 내린 1350.4원에 마감했다. 2026.09.04. since19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4/NISI20260904_0021423871_web.jpg?rnd=20260904155524)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코스피가 107.73포인트(1.64%) 오른 6687.21에 장을 마감 마감한 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은 23.29포인트(2.95%) 오른 813.50에 마감, 원·달러 환율은 8.9원 내린 1350.4원에 마감했다. 2026.09.04. [email protected]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107.73포인트(1.64%) 오른 6687.21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1.14% 오른 6654선에 장을 시작해 오후 2시21분께 2.53% 오른 6746선까지 도달했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폭을 줄였다.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3일(현지시간) "최근 3개월 근원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는 등 디스인플레이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물가 지표에서 예상 밖의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동결을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3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던 금리가 안정되면서 미국 뉴욕증시에서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채 금리 상승세가 진정된 가운데 실적 대비 저평가 업종에 저가매수세 유입되며 차별화 장세가 나타났다"며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뚜렷한 상승세가 나타났고, 정유업종도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지속으로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의료·정밀기기(3.86%), IT서비스(2.65%), 전기·전자(2.44%) 등 기술·성장주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기계·장비(2.21%), 통신(2.18%), 제조(1.93%), 증권(1.87%) 등도 상승했다.
반면 보험(-3.46%), 전기·가스(-1.48%), 음식료·담배(-0.93%), 유통(-0.73%), 금속(-0.71%), 제약(-0.62%) 등은 내렸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2.20%, SK하이닉스가 3.20% 각각 상승한 가운데 SK스퀘어(6.12%), 삼성전기(3.9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76%) 등이 올랐다.
반면 신한지주(-3.67%), KB금융(-3.32%), 삼성바이오로직스(-2.03%), LG에너지솔루션(-1.9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23.29포인트(2.95%) 오른 813.50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코스닥시장에서 3000억원대, 기관이 1000억원대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5000억원대 순매도를 나타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시총 1위 알테오젠이 1.94% 상승한 가운데 로보티즈(22.54%), 원익IPS(9.33%), 주성엔지니어링(6.13%), 이오테크닉스(5.98%), 에이비엘바이오(5.62%), 레인보우로보틱스(5.15%) 등이 강한 오름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8.9원 내린 1350.4원에 장을 마쳤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 지난해 6월 30일(1350.0원) 이후 14개월여 만의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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