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지식재산 협력 본격화…한국 상표심사 노하우 전수
등록 2026.09.06 13:01:00수정 2026.09.06 13:06:24
지식재산처, 아세안 11개국 상표 심사관 대상 맞춤형 교육
![[대전=뉴시스] 지식재산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01/NISI20251001_0001959313_web.jpg?rnd=20251001145739)
[대전=뉴시스] 지식재산처. *재판매 및 DB 금지
지식재산처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7일부터 10일까지아세안 11개국 상표심사관 및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6 한-아세안 상표 심사실무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참가국은 인도네시아·싱가포르·태국·필리핀·베트남·말레이시아·미얀마·캄보디아·라오스·브루나이·동티모르 등이다.
이번 교육서는 지재처는 관련 부서 공무원과 변리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우리나라의 전문 심사제도와 실제 심사 경험 등을 전달한다.
교육 과정은 ▲지식재산처 및 상표 제도 소개 ▲상표 심사 절차와 검색 전략 ▲이의신청 및 심사·심판 불복 절차 등 상표심사 전반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세안 회원국의 사전 수요조사를 반영해 유명인 이름으로 구성된 상표 심사, 비전형 상표 심사, 다국적 기업의 상표 출원·관리 전략 등 현장 적용성이 높은 내용도 다룬다.
비전형 상표는 문자·기호·도형 등 전형적인 시각적 표장과 달리 소리·냄새·색채·입체적 형상·홀로그램·동작 등으로 구성된 상표다.
우리와 아세안은 지난 2018년 브루나이에서 지식재산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매년 지식재산 고위급 회의를 개최하며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재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의 상표 심사 제도와 실무 경험을 아세안 국가들과 공유하고 맞춤형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우리기업에 유리한 해외 지식재산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송성헌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한국의 선진 상표심사 제도와 노하우가 아세안 전역에 확산돼 양측의 지식재산 공조가 한층 안정적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맞춤형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IP 리더 국가로의 지위를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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