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해양쓰레기로 발명품 '뚝딱'…울진해양과학관, 발명대회 시상
등록 2026.09.06 10:05:40
버려진 해양쓰레기가 발명품으로 재탄생
![[서울=뉴시스] 제4회 업사이클링 해양과학 메이커톤 발명대회.](https://img1.newsis.com/2026/09/06/NISI20260906_0002231356_web.jpg?rnd=20260906095711)
[서울=뉴시스] 제4회 업사이클링 해양과학 메이커톤 발명대회.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쓰레기와 폐플라스틱 등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기능을 더해 해양환경 문제 해결에 나선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모였다.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은 지난 5일 과학관에서 '제4회 업사이클링 해양과학 메이커톤 발명대회' 시상식을 열고 우수 참가팀을 시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해양쓰레기와 폐플라스틱, 해양 부산물 등을 활용해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직접 구상하고 실제 발명품으로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같은 연령대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예선을 통과한 팀들은 본선에서 자신들이 구상한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구현했다.
참가자들은 해양환경 문제를 직접 찾아내고 폐자원의 특성과 과학적 원리를 탐구한 뒤 이를 발명품에 적용했다.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폐자원에 새로운 기능을 부여해 자원순환과 해양환경 보호를 함께 고려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심사 결과 초등부 '뻘한배'팀과 중·고등부 'Re'팀이 각각 대상을 받아 해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상팀에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또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모두 13개 팀이 수상했다. 본선 진출팀에는 발명품 제작을 위한 팀별 활동비도 지원됐다.
시상식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발명품을 소개하고 제작 과정에서 고민했던 해양환경 문제와 적용한 과학적 원리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외철 울진해양과학관장은 "청소년들이 해양쓰레기를 단순한 폐기물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자원으로 바라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해양과학을 직접 경험하고 환경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