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김승원 의혹 견강부회…한동훈 사단 '검찰 청문회' 통과한 것"
등록 2026.09.07 09:31:06수정 2026.09.07 09:34:28
"한동훈·윤석열, 김승원 잡으려다 실패…국회보다 강한 검찰 청문회 통과"
'가족 협동조합' 의혹에 "아들 실제로 받는 액수 270만~280만원…견강부회"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글로벌 로봇 파운드리 도약과 K-피지컬AI 강국 실현을 위한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06. jhope@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8/NISI20260818_0002215206_web.jpg?rnd=20260818172330)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글로벌 로봇 파운드리 도약과 K-피지컬AI 강국 실현을 위한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 시험 승인 청탁' 의혹 등을 두고 "견강부회"라며 "한동훈 사단의 '검찰 청문회'를 통과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 청문회가 열리는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 사건은 윤석열·한동훈 두 사람이 대통령과 장관일 당시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있을 때 있었다"라며 "그때 (두 사람이) 김승원 의원을 잡으려고 달려들었다가 실패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와 한동훈 장관 때 아주 혈안이 돼서 탈탈 털었던 사건인데 그것보다 더 혹독한 검증이 있을 수 있겠나"라며 "국회 청문회보다 100배, 1000배 더 강한 검찰청문회를 통과했다. 한동훈 사단이 미리 다 검증을 해준 그런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공범이라고 검찰이 본 강 아무개 교수가 무죄가 났으면 김승원 의원도 무죄로 불기소 처분을 해야 한다. 그런데 검찰이 기소유예라고 하는 걸로 마지막에 어찌 보면 뒤끝 작렬을 한 것 아니겠나"라고 했다.
김 의원은 김 후보자 '가족 협동조합' 의혹에 대해서도 엄호에 나섰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김 후보자 가족들이 일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 김 후보자 지역구로 옮긴 뒤 정부 바우처로 수익을 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부인은 이화여대 특수교육과를 나오고 그래서 이런 장애 아동들을 계속 직업적으로 오랫동안 가르쳐 오신 분"이라며 "그 기관이 원장이 문제가 있어서 원장이 부도가 나고 떠나버리니까 그 장애아동의 부모들이 교사였던 김승원 의원의 부인에게 ‘지금 책임질, 맡아줄 사람이 없으니 당신이 맡아달라’고 부탁을 해서 그 기관을 어떤 책임감 때문에 맡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그 아들도 연세대 작업치료학과 이런 장애아동들을 돌보는 전공"이라며 "김승원 의원은 아들이 좀더 빛나는 곳에서 일을 하기를 원했는데 어머니가 고생하는 것을 보고 아들이 엄마를 도와주겠다고 해서 들어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액수도 다 합쳐 놓으니까 몇 년에 걸쳐서 이루어진 일을 다 합쳐 놓으니까 그렇게 큰 액수로 보이는데 연세대 나온 아들이 실제로 받는 액수가 한 달에 한 270~280만 원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며 "견강부회로 이 문제를 파고드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조작기소 특검법에 대해서는 "공소 취소와 관련된 부분만 정리되면 조작기소특검에 대해서는 빨리 처리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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