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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직배송 추석 먹거리 최대 20% 할인…한도 2만원 확대

등록 2026.09.07 11:39:14

농식품부·aT, 10월31일까지 '농부가바로팜' 기획전

사과·배·포도 등 성수품 판매…6개 온라인 플랫폼 참여

14일부터 네이버서 청년농 전용 기획전도 운영

[세종=뉴시스] '농부가바로팜' 기획전.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농부가바로팜' 기획전.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추석을 앞두고 농가가 직접 판매·배송하는 사과와 배, 포도 등 국내산 농축산물을 온라인에서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10월31일까지 '농부가바로팜 가을 신선 먹거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추석 성수기인 9월에는 할인 지원 한도를 기존 1만원에서 최대 2만원으로 확대한다.

농부가바로팜은 약 340개 농가가 참여하는 '2026년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지원사업'의 하나다.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디지털 판로를 직접 개척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 온라인 기획전 참여 등을 지원한다.

이번 기획전은 네이버와 지마켓, 롯데온, 오아시스, 온누리마켓, 농가살리기 등 6개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소비자는 각 플랫폼의 기획전관에서 참여 상품과 할인 쿠폰을 확인할 수 있다.

9월에는 추석 수요와 출하 시기를 고려해 사과·배·포도·밤 등 주요 성수품과 고구마·단호박 등 제철 농산물을 판매한다. 곶감 선물세트와 한과, 모시송편, 나물 반찬, 된장, 들기름 등도 선보인다.

소비자는 국내산 농축산물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9월 한 달 동안에는 1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기획전에 참여한 농가는 상품 판매부터 발송까지 직접 맡는다. 도매시장이나 소매점 등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산지에서 소비자에게 바로 판매하는 온라인 직거래 방식이다.

청년농 제품을 모은 '청년이바로팜' 기획전도 오는 14일부터 네이버에서 시작된다.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갖춘 청년농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선보여 신규 판로와 브랜드 홍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추석 성수기와 농가의 본격적인 수확기가 맞물리는 시기에 농가는 정성껏 키운 농산물을 신선하게 판매·홍보하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기획전이 농가의 판로 확대와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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