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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학 해외 진출 통로 …번역원, '2026 해외 출판인 초청사업'

등록 2026.09.07 11:27:34

9월 7~10일까지 서울 코엑스서

국내 40개사·해외 20개사 선정

저작권 페어·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서울=뉴시스] '2026년 해외 출판인 초청사업' 포스터. (사진=한국문학번역원 제공) 2026.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6년 해외 출판인 초청사업' 포스터. (사진=한국문학번역원 제공) 2026.09.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한국문학번역원이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6년 해외 출판인 초청사업'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문학의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한국문학 해외 진출 및 저작권 수출 활성화에 나선다. 행사에는 국내 출판사, 에이전시, 번역가, 해외 문학 출판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번역원에 따르면 올해 해외 참가사 모집에 전년 대비 45% 증가한 총 94개사가 지원 신청했다. 번역원은 이중 전문 역량, 현지 인지도, 언어권 중요도 등을 고려해 12개국에서 총 20개사를 선정했다.

펭귄 마이클 조셉(영국), 알곤퀸 북스(미국), 주어캄프(독일), 몬다도리(이탈리아), 플뢰브 에디시옹(프랑스), 테르시네 키탑(튀르키예) 등 한국문학을 출간한 적이 있는 출판사부터 아직 출간 이력이 없는 회사까지 두루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40개사가 참가한다. 문학동네, 문학과지성사, 민음사 출판그룹, 창비, 한겨레출판, 래빗홀(인플루엔셜), 텍스티(투유드림) 등 출판사와 BC 에이전시, 그린북 에이전시, 대니홍 에이전시, 신원 에이전시, 에릭양 에이전시 등 에이전시사가 선정됐다.

행사에서는 국내외 문학 교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해외-국내 참가사의 1:1 저작권 페어부터 한국문학 동향 발표, 번역가 피칭,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전수용 번역원장은 "한국문학에 대한 세계 출판계의 관심이 실제 해외 출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국내외 출판 관계자와 번역가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새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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