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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9999' 골드번호 비리의혹…전남광주 서구 압수수색

등록 2026.09.09 18:08:49수정 2026.09.09 18:52:24

[전남광주=뉴시스] 광주 서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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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경찰이 '골드번호판' 부정 배정 의혹과 관련해 전남광주 서구 관계자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9일 자동차 등록번호 이른바 '골드번호판' 부정 배정 의혹과 관련해 전남광주 서구청 교통행정과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교통행정과 전·현직 실무자 10명을 입건해 청탁금지법 및 전자정부법 위반 혐의를 조사 중이다.

이들은 '1004'나 '5555', '9999' 등 선호도가 높은 번호를 자동차 등록 대행업체의 요청에 따라 우선 배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서구는 자체 조사에서 부정 발급된 번호가 35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뒤 번호판 부정 배정 경위와 청탁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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