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부터 공장까지 AI 어떻게 쓰나…한국MS, 30일 서밋 개최
등록 2026.09.09 11:02:01
금융·리테일·제조·헬스케어·교육 5개 분야
국민은행·포스코·LG전자 등 AI 활용 사례 소개
업무용 AI부터 피지컬 AI·연구 혁신까지 다뤄
![[서울=뉴시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인더스트리 서밋'을 개최한다. (사진=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9/NISI20260909_0002234261_web.jpg?rnd=20260909105116)
[서울=뉴시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인더스트리 서밋'을 개최한다. (사진=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금융과 제조, 유통 등 국내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실제 업무에 적용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인더스트리 서밋'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과 리테일, 제조, 헬스케어, 교육 등 5개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들이 AI를 업무에 도입하고 조직 전반으로 확산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 생산성과 고객 서비스부터 연구개발, 제조 현장, 보안 등에 AI와 AI 에이전트를 적용한 사례를 소개한다.
금융 분야에서는 SC제일은행이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전 직원에게 도입한 과정을 소개한다.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캐피탈은 임직원이 직접 업무용 AI 에이전트를 발굴해 활용 범위를 넓힌 경험을, KB국민은행은 AI를 활용한 고객 서비스와 업무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리테일 분야에서는 롯데면세점과 신세계인터내셔날, 삼성전자 갤럭시스토어, 현대퓨처넷, 아모레퍼시픽 등이 참여한다. 롯데면세점은 업무에 AI를 적용한 사례를, 현대퓨처넷은 현대백화점의 AI 쇼핑 서비스 '헤이디'에 적용한 쇼핑 에이전트를 소개한다.
제조 분야에서는 AI를 기업의 업무와 연구개발에 활용하는 사례뿐 아니라 로봇과 생산설비에 접목하는 '피지컬 AI'도 다룬다. 아모레퍼시픽과 포스코, 한화오션, HD현대 등이 AI 활용 경험을 공유하고 기아는 차량 내 AI 서비스, LG전자는 AI 에이전트와 음성 기술을 활용한 AI 홈 사례를 발표한다.
별도로 마련된 피지컬 AI 분야에서는 시뮬레이션과 로봇, 디지털 트윈 등을 제조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다룬다. 가와사키와 엔비디아 등이 관련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헬스케어·교육 분야에서는 연구 과정에 AI를 활용하는 사례가 소개된다. 포스텍은 대학 구성원의 AI 활용과 조직 확산 경험을 공유한다. 씨젠은 병원체 검출 후보 탐색과 글로벌 기술공유 플랫폼 구축 경험을, 연세의료원은 자연어를 활용해 진료 데이터를 찾는 사례를 발표한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AI를 도입한 기업은 이제 성과를 묻고 있으며, 그 기준은 도입 규모가 아니라 전환의 깊이가 돼야 한다"며 "산업 현장의 경험을 통해 AI를 갖춘 기업에서 AI로 일하는 기업으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과 세부 일정은 마이크로소프트 인더스트리 서밋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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