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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서교림·김민솔, 다승·상금왕 두고 메이저대회 정면승부

등록 2026.09.09 07:00:00

유현조, 투어 사상 두 번째 단일 메이저대회 3연패 도전

[서울=뉴시스] 29일 경기 용인시 써닝포인트CC에서 열린 제15회 KG 레이디스 오픈 3R 2번홀에서 서교림 프로가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KLPGA/박준석 제공) 2026.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9일 경기 용인시 써닝포인트CC에서 열린 제15회 KG 레이디스 오픈 3R 2번홀에서 서교림 프로가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KLPGA/박준석 제공) 2026.08.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202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대 관전포인트는 2006년생 동갑내기 서교림과 김민솔의 맞대결이다.

시즌 내내 다승, 상금왕, 대상포인트 등 주요 부문 경쟁을 이어오던 서교림과 김민솔은 올해 세 번째 메이저대회에서 정면승부를 펼친다.

KLPGA 투어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은 오는 10일부터 나흘간 경기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다.

2006년 창설 이후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메이저대회로 자리매김한 이 대회는 올해부터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출발한다.

이번 대회의 관전포인트는 역시 서교림과 김민솔의 '림솔대전'이다.

서교림과 김민솔은 지난달 BC카드·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 이후 3주 만에 다시 맞대결을 펼친다.

먼저 지난주 마무리된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3위에 오르며 시즌 상금 순위 1위(13억5552만9428원)를 재탈환한 김민솔은 시즌 4승에 재도전한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민솔이 4일 경기 포천시 아도니스CC에서 열린 'OK저측은행 읏맨 오픈' 1R 12번홀에서 아이언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6.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민솔이 4일 경기 포천시 아도니스CC에서 열린 'OK저측은행 읏맨 오픈' 1R 12번홀에서 아이언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6.09.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루키 시즌을 보내며 신인왕 포인트 압도적 1위(2036점)를 달리고 있는 김민솔은 KLPGA 투어 사상 최초 신인 단일 시즌 4승을 노린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김민솔이 단독 2위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경우 그는 2021년 박민지(15억2137만4313원)를 넘어 투어 사상 최다 상금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서교림 역시 우승을 차지할 경우 역대 최다 상금의 주인공으로 새역사를 쓸 수 있다.

다승(4승)은 물론 대상포인트(519점)에서도 김민솔(436점)을 제치고 단독 선두를 달리는 서교림은 독주 체제 굳히기에 들어간다.

올 시즌 앞서 열린 두 번의 메이저 대회를 각각 제패한 두 선수 중 누가 먼저 '시즌 메이저 2승' 고지를 밟을지도 흥미를 더한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7일 경기 이천 블랙스톤이천CC에서 열린 '제20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FR 우승자 유현조가 우승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5.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7일 경기 이천 블랙스톤이천CC에서 열린 '제20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FR 우승자 유현조가 우승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5.09.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민솔과 서교림의 맞대결은 물론 유현조의 단일 메이저 대회 3연패 도전도 큰 관심을 모은다.

2024시즌 본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올리고 지난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유현조가 이번에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면, 고(故) 구옥희에 이어 KLPGA 투어 역사상 두 번째로 메이저 대회 3연패 대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유현조는 "지난해 여러 아쉬움 끝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던 터라 더욱 기억에 남는다. 3연패라는 영광스러운 도전에 나설 수 있다는 사실 자체에 감사하다"며 "손목 부상으로 직전 두 대회를 쉬어 실전 감각을 장담하긴 어렵지만, 전반적인 컨디션이 좋은 만큼 정교한 샷을 앞세워 매 순간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다연은 2019시즌 제33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2021시즌 한화 클래식, 2023시즌 제45회 KLPGA 챔피언십에 이어 KLPGA 투어 역사상 최초로 서로 다른 4개 메이저 대회 우승 기록을 노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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