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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로 한강 관광"…서울시, UAM 시범사업 선정

등록 2026.09.10 11:00:00

공공의료·한강 관광 결합한 복합형 모델

국비 최대 10억원 지원…지방비 1대1 매칭

기체 도입·인프라 구축 350억원 정부안 반영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1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천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진행된 ‘K-UAM(도심항공교통) 비행 쇼케이스’에서 시민들이 UAM 기체의 비행을 지켜보고 있다. 2026.07.16.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1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천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진행된 ‘K-UAM(도심항공교통) 비행 쇼케이스’에서 시민들이 UAM 기체의 비행을 지켜보고 있다. 2026.07.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서울시가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김포공항과 한강변 의료기관을 잇는 공공의료 서비스와 한강 관광을 연계한 복합형 모델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2026년 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의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서울시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서울·경기·부산·울산·충북 등 5개 광역지방정부가 참여했다.

서울시는 김포공항과 한강변 의료기관을 연계해 응급 의약품과 이식용 장기 등을 신속하게 수송하는 공공의료 서비스와 한강 주요 거점을 공중에서 경험하는 관광 서비스를 함께 제안했다.

국토부는 서울시에 최대 10억원의 국비를 지원하고 지방비를 1대1로 매칭해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초기 상용화 기반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버티포트 입지와 건축계획, 운항노선·항로 분석, 전파·통신 환경 평가 등 실제 UAM 서비스 도입에 필요한 사전 준비에 활용된다.
[서울=뉴시스] 서울시 UAM 서비스모델(안). (제공=국토부) 2026.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시 UAM 서비스모델(안). (제공=국토부) 2026.09.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국토부는 지난해 제주와 대구·경북을 예산지원형 지역으로 선정해 올해 사업계획 수립과 버티포트 설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UAM 신규 예산으로 기체 도입 150억원과 항로 설계·버티포트 등 인프라 구축 200억원을 정부안에 반영했다. 기체 도입비는 실증·상용화 시범사업에 활용하고, 인프라 구축비는 지방정부와 1대1로 매칭해 총 400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준형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지역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UAM 서비스가 실제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현 가능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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