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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유기 방지"…이재관 의원, 제도개선 간담회

등록 2026.09.10 10:57:32

천안 애견호텔 강아지 유기

"법 사각지대 때문에 생겨난 문제, 제도 보완 노력"

[천안=뉴시스] 이재관 국회의원이 지난 9일 반려동물 유기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이재관의원실 제공) 2026.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이재관 국회의원이 지난 9일 반려동물 유기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이재관의원실 제공) 2026.09.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국회의원(천안을)이 지난 9일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반려동물 유기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서삼석, 윤준병, 송옥주, 신장식 의원 등이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려동물이 유기된 이후 구조·보호하는 사후 대응을 넘어, 유기 발생 자체를 사전에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임 있는 반려동물 양육 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입양부터 사육, 사육포기에 이르기까지 유기 이전 단계에 존재하는 제도적 사각지대를 점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패널로 참여한 채일택 동물자유연대 전략사업국장은 "토론 내용을 살펴보니 우리는 반려동물 유기 방지 해법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것 같다"며 "다만 이 해법을 실제로 어떻게, 무엇부터 적용할지가 중요하다. 새로운 대책을 추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천안에서 일어났던 애견호텔 강아지 유기 논란 문제도 이번 간담회에서 거론된 바 있다고 이 의원은 전했다.

이재관 의원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그런 것들이 바로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였기 때문에 생겨난 문제"라며 "현재 이를 보완하기 위한 개정안이 상임위를 통과했고, 법사위와 본회의를 남겨놓은 만큼 법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의 전 생애를 책임 있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고민하고, 책임 있는 입양과 양육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과 입법과제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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