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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 국가민속유산 지정서 전달

등록 2026.09.15 09:51:14

울산박물관서 오늘 전달식

[울산=뉴시스] 울산박물관은 지난달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에 대한 지정서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울산시 제공) 2026.09.1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박물관은 지난달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에 대한 지정서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울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박물관은 지난달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에 대한 지정서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오후 2시 박물관 회의실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국장이 직접 지정서를 울산박물관장에게 전달한다.

해당 유물은 고래 꼬리뼈에 작살촉이 박힌 유물 2점과 고래 어깨뼈에 작살촉이 박힌 유물 2점 등 모두 4점으로 구성됐다.

지난 2009년 울산 신항만부두 연결도로 부지 발굴조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고래뼈에 사슴뿔을 가공해 만든 골촉이 박힌 상태로 출토돼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선사시대 고래잡이 어로 생활을 증명하는 고고학적 유물로 가치를 인정받아 2015년 울산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특히 신석기시대 사람들의 뛰어난 도구 제작 기술과 당시 실제 포경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졌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국가유산청도 해당 유물의 유산적 가치를 인정해 실태조사와 문화유산위원회 민속문화유산분과 심의를 거쳐 지난달 5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4점의 유물 가운데 ‘고래뼈(꼬리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 2점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에 출품돼 전시되고 있다.

울산박물관은 하반기 특별전 ‘울산의 문화유산’을 통해 10월께 돌아오는 2점을 포함해 유물 4점 전체를 전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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