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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간부 부친 내세워 코인 투자 사기…검찰 "수사 중"

등록 2026.09.15 17:40:58수정 2026.09.15 18:38:23

경찰 간부 부친 내세워 코인 투자 사기…검찰 "수사 중"

[부천=뉴시스] 김지현 기자 = 현직 경찰 고위직 간부 아들이 아버지의 직위를 내세워 코인 투자 사기를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은 경찰 간부 A씨의 아들인 B(20대)씨를 사기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B씨는 2021년부터 "코인회사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지인 2명에게 2억2000만원을 빌린 뒤 일부만 변제하고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특히 B씨는 피해자들에게 아버지인 A씨를 언급하며 투자를 권유한 정황도 일부 파악됐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2024년 고소장을 접수한 후 수사에 착수해 지난해 7월 B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검찰의 보완 수사 요구에 따라 지난해 10월 이행 결과를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측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A씨는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 축소 의혹을 받고 있는 광주 광산경찰서에서 최근까지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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