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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김선욱, 베토벤으로 호흡한다

등록 2026.09.16 06:30:00수정 2026.09.16 06:44:26

10월 5일 세종문화회관서 '베토벤+브람스'

김선욱,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3번

악단, 브람스 교향곡 제2번 연주

[서울=뉴시스] 정명훈×KBS교향악단× 김선욱 '베토벤+브람스' 공연 포스터.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2026.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명훈×KBS교향악단× 김선욱 '베토벤+브람스' 공연 포스터.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2026.09.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기용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정명훈과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한 무대에서 호흡한다.

16일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내달 5일 대극장에서 '정명훈×KBS교향악단×김선욱 '베토벤+브람스'가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7년 베토벤 서거 200주기, 브람스 서거 130주기 등 기념비적인 해를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선후배 피아니스트인 정명훈과 김선욱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으로 호흡한다.

2006년 만 18세의 나이에 세계의 주목을 받은 김선욱은 정명훈과 오랜 인연을 갖고 있다. 그는 정명훈이 이끈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각각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와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연주했다.

두 작품은 모두 음반으로 발매되기도 했다.

2부에서 정명훈과 악단은 브람스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한다. 작품은 작곡가 특유 서정성이 짙은 작품으로 유명하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이번 공연은 내년에 이어질 수많은 기념 공연들을 예습하는 자리"라며 "시대를 초월한 두 작곡가의 정신이 두 거장의 연주를 통해 올 가을을 수놓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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