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 10월25일 미조서 개최
등록 2026.09.16 10:50:58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은 10월 25일 미조면 일원에서 ‘제18회 보물섬 남해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남해군낚시협회가 주관하고 남해군과 바낙스, 남해군수협, 남해동부어선자율어업공동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낚시동호인 300명이 2인 1조, 150개 조로 참가해 미조면 도서와 갯바위 일원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오전 3시 미조면 남해군수협 활어위판장 앞에 집결한 뒤 추첨을 거쳐 각 경기장으로 이동한다. 악천후로 대회 진행이 어려울 경우 11월 1일로 연기된다.
주 대상어종은 25㎝ 이상 감성돔으로, 조별 어획량의 총 중량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돌돔과 참돔, 혹돔, 농어, 놀래미 등을 대상으로 한 잡어대상과 최대어상도 별도로 운영한다.
우승팀에는 트로피와 상품 등 2000만원 상당의 시상이 주어진다. 준우승은 500만원, 3위는 300만원 상당이며 4위부터 10위까지도 순위에 따라 상품이 지급된다.
또 최대어상과 잡어대상을 비롯해 행운상, 환경보호상, 원거리상, 연장자상, 연소자상, 부부참가상 등 특별상과 행운권 추첨도 마련된다.
특히 대회 시상금의 20%는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방류기금으로 적립된다.
참가 신청은 현재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며, 참가비는 1인당 20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기념모자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전국 낚시동호인들이 남해의 청정 바다와 자연환경을 즐기고, 대회가 지역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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