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GTX-B 발파사고 재발방지 안전관리 강화 나서
등록 2026.09.16 10:52:35
![[부천=뉴시스]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GTX-B) 안중근공원 수직구 공사 현장 발파 사고 현장에서 사고 경위를 보고받고 있다. (사진=부천시 제공) 2026.09.1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6/NISI20260916_0002240660_web.jpg?rnd=20260916104856)
[부천=뉴시스]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GTX-B) 안중근공원 수직구 공사 현장 발파 사고 현장에서 사고 경위를 보고받고 있다. (사진=부천시 제공) 2026.09.16. [email protected]
앞서 지난 12일 오후 6시30분께 부천시 안중근공원 내 GTX-B노선 공사현장에서 발파 사고가 났다.
시는 시공사가 당초 발파공 240공을 40공씩 6차례에 나눠 발파할 계획이었으나 이 과정에서 당초 계획보다 많은 60공이 한꺼번에 묶여 발파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발파 과정에서 발파매트가 파손돼 주변 차량 등에 떨어지면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고 경위와 후속 조치 상황을 보고 받고, 단계별 작업 계획 확인 절차 강화 등 안전대책을 요구했다.
또 시는 감독기관인 국가철도공단과 사업시행자, 시공사에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발파 계획 준수 여부에 대한 재점검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시공사는 작업 지연 사유와 발파사고 원인, 방호시설 파손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후 관련 안전조치를 보완한 뒤 공사를 재개할 방침이다.
조 시장은 "공사 현장과 시민 생활공간이 인접한 만큼 현장 안전관리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며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해당 사업이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사업시행자와 함께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중근공원 수직구는 GTX-B 노선 건설에 필요한 피난계단과 환기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구조물로, 관련 공사는 지난해 8월 시작돼 2031년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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