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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 서·논술형 평가 의견 수렴

등록 2026.09.16 13:13:57

21일부터 광주·무안·순천서 권역별 공청회

2027년 초5·6·중1부터 시행…2030년 확대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서·논술형 평가 공청회 포스터. (포스터 = 통합교육청 제공). 2026.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서·논술형 평가 공청회 포스터. (포스터 = 통합교육청 제공). 2026.09.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하 통합교육청)이 2027학년도 서·논술형 평가 도입을 앞두고 교육계와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다.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는 평가 체계를 설계하기 위해 본격적인 의견 수렴에 나섰다.

통합교육청은 21일부터 광주와 전남 서부권 무안, 동부권 순천을 차례로 돌며 초·중등 교원 대상 공청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학부모와 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청회도 광주·무안·순천에서 세 차례 개최한다. 교육 주체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듣고 서·논술형 평가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통합교육청은 지난 7일 광주교원단체총연합회, 14일 전남광주교사노동조합을 잇따라 찾아 2027학년도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서·논술형 평가 도입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서·논술형 평가의 도입 방향과 학교 현장의 준비 여건, 교원 지원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15일에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광주지부와 실천교육교사모임 등 교원단체를 대상으로 릴레이 간담회를 이어갔다.

통합교육청은 간담회와 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평가 지침을 마련한다. 교원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해 수업과 평가 방식의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서·논술형 평가 도입을 총괄할 K(케이)-교육통합추진단 교육과정개발평가팀도 구성한다. 추진단은 평가 체계 설계와 현장 지원을 맡고 교원의 평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통합교육청은 2027학년도부터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서·논술형 평가를 시행한다. 이후 적용 대상을 단계적으로 늘려 2030학년도에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서·논술형 평가는 학생들이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고 교사와 학생이 주도하는 수업·평가 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수업·평가 체제를 구현해 K-교육특별시의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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