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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국가유산 야행, 18일 막 올라…"7개 야간 테마 중심"

등록 2026.09.16 14:22:05

*홍보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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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2026 함양 국가유산 야행-고운길 따라 달빛 기행'을 개최한다.

함양군이 올해 처음 개최하는 국가유산 야행에 이어 2027년 국가유산 야행 사업에도 연속 선정되면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국가유산청과 경상남도,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함양에서 처음 열리는 국가유산 야행으로 천년의 숲 상림과 고운 최치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야간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풀어낸다.

행사는 야경(夜景)·야설(夜設)·야사(夜史)·야로(夜路)·야식(夜食)·야시(夜市)·야숙(夜宿) 등 7개 테마를 중심으로 공연과 체험, 전시, 야간경관, 먹거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첫날인 18일 오후 7시 최치원 역사공원 고운기념관에서는 고운 최치원의 삶과 정신, 상림 조성 이야기를 전통연희와 무용으로 표현한 주제공연 ‘고운님 납시오’가 야행의 시작을 알린다.

행사 기간에는 상림의 밤을 밝히는 청사초롱 거리를 비롯해 ‘고운길 버스킹’, ‘우리 소리 어울림’, ‘상림야사’ 등이 펼쳐진다. 종가 음식 체험과 별 보기 체험, 신라 한복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되며, 고운장터와 저잣거리, 먹거리(푸드트럭) 등도 함께 운영된다.

함양군 문화유산담당 김여주 계장은 "함양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가유산 야행을 통해 천년의 숲 상림이 간직한 역사와 아름다움을 밤이라는 새로운 시간 속에서 만나 보시길 바란다"며 "2027년 국가유산 야행에도 연이어 선정된 만큼 함양 국가유산 야행을,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 문화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함양 국가유산 야행-고운길 따라 달빛 기행'은 18일부터 20일까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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