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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질 좋은 돼지고기' 농장 인증한다…제도 첫 시범운영

등록 2026.09.16 16:20:55

농식품부·축평원, 올해 '돼지 생산관리 인증제' 시범 운영

품종·혈통부터 사양관리까지 평가…인증마크 유통 지원

[세종=뉴시스] 16일 세종 본원에서 개최된 '돼지 생산관리 인증 시범사업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축산물품질평가원 제공) 2026.09.16.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16일 세종 본원에서 개최된 '돼지 생산관리 인증 시범사업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축산물품질평가원 제공) 2026.09.1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품종과 사양관리 등을 차별화해 육질이 우수한 돼지고기를 생산하는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가 올해 처음 시범 운영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6일 세종 본원에서 '2026년 돼지 생산관리 인증 시범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평원이 올해부터 시범 운영하는 '돼지 생산관리 인증제'는 품종과 사양관리 등을 차별화해 육질이 우수한 돼지고기를 생산한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지난 4월 인증 희망 농가를 모집해 서류 심사와 현장 검증을 거친 결과 ▲길갈축산(제주 서귀포) ▲다산육종(전북 남원) ▲덕유농장(경북 경산) 등 3개 농장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농장은 육질이 우수한 품종·혈통을 토대로 교배 비율을 표준화하고 자체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축평원은 소비자가 매장에서 인증 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인증마크 스티커 배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수진 축평원장은 "우수한 관리 체계를 갖춘 경영체를 발굴해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선택 기준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유통업계, 소비자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인증 축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제도를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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