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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與, '김승원 탄원서' 왜 침묵하나…성범죄마저 정치공학 계산"

등록 2026.09.22 09:31:17수정 2026.09.22 09:48:24

"경찰의 성역 없는 수사 촉구"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점식(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여의도 국회에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사의표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9.2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점식(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여의도 국회에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사의표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9.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전상우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일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추가 의혹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 탄원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에서 여성운동 경력을 내세웠던 의원들은 왜 침묵하느냐. 성추행을 한낱 가십으로 치부하는데 왜 항의하지 않느냐"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어제 청와대 강유정 대변인이 김 전 후보자 탄원서와 관련해 '가십에 대해 답할 의무가 없다'고 언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렇다면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고작 가십 때문에 사퇴했다는 말인가. 말이나 되느냐"라며 "탄원서에 나온 내용은 공직 후보자의 성추행, 음주운전, 회계부정, 청탁, 폭언과 갑질이다. 하나같이 파렴치한 범죄 의혹들인데 이걸 어떻게 가십이라고 할 수 있겠나"라고 했다.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서는 "권력의 눈치나 보면서 민주당 오빠들이 허락한 페미니즘을 하고 있다"며 "성범죄마저 정치공학으로 계산하는 여러분의 위선이 이제 지겹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 범죄 피해는 암장하고, 권력자의 범죄 의혹은 봐줘서야 되겠나"라며 "김승원 의원에 대한 경찰의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김 의원은 장관 후보자를 사퇴했고, 공은 청와대에서 민주당으로 넘어갔다. 민주당은 지저분한 의혹에 거짓말까지 늘어놓은 김승원 감싸기를 그만두고 김 의원을 당에서 제명하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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