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 인근만 골라'…대전 바바리맨 5개월째 검거 난항
등록 2026.09.22 11:03:40수정 2026.09.22 12:30:24
대전 서구 도솔산 부근서 신고 잇따라
경찰, CCTV 분석해 추적 중

대전경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26일 대전 서구의 한 여자고등학교 부근에서 한 남성이 바지를 벗고 서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어 최근까지도 이 여고를 비롯해 인근 도솔산 등지에서 비슷한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동일인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는 복면을 쓰거나 얼굴을 완전히 가리고 특정 신체 부위를 노출하는 등의 행위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폐쇄회로(CC)TV가 없는 여고 인근 등산로·산책로만 골라서 출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이 있을 때만 순식간에 범행하고 도주하거나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채 산에서 옷을 갈아입는 수법으로 경찰 추적을 피하고 있다.
경찰은 신고 지역을 위주로 CCTV 전체를 확보해 분석하며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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