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조희대 탄핵 말씀하는 분 많아…국민 이해·설득 과정 중요"
등록 2026.09.23 07:49:35
"조희대 업무추진비 문제도 나와…배임에 해당, 도덕적 자격에 하자"
"국회 질의·국정조사 있을 수도…문제 있으면 특검도 있을 수 있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여의도 국회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재제청 거부 관련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22.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2/NISI20260922_0021451618_web.jpg?rnd=20260922183216)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여의도 국회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재제청 거부 관련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22. [email protected]
김 대표는 23일 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민주당티비 인터뷰에서 "탄핵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 생긴 일"이라며 "본질에 대해서는 우리가 명확히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그 과정에 국회에서의 여러 가지 질의도 있을 수 있고 국정조사도 있을 수 있다"며 "경우에 따라서는 문제가 있으면 그에 따른 법적인 어떤 것도 있을 수 있고 특검도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상황을 "그야말로 사상 초유의 사건"이라며 "대법원장이 이렇게 헌법과 법률을 무시하고 대통령과의 권력 다툼 놀이를 하는 것은 유례가 없다"고 했다.
아울러 "이것은 내란적 성격이 있다"며 "이미 진압된 내란 세력의 마지막 외톨이의 돌출 행동"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거는 정리될 수밖에 없다"며 "그런 의미에서 제가 '잔불 정리'라고 말씀드린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민생 중심의 기조를 대로로 가면서 이런 잔불을 일으키는 퇴행적 문제에 대해 단호하고 지혜롭게 정리해 가겠다"고 했다.
구체적인 해법을 묻는 말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며 "우선 저렇게 하는 것이 권한이 적정한가의 문제도 있다"고 했다. 이어 "국회에 부르면 안 나온다든가, 또 업무추진비 문제도 막 나오고 그러더라"라며 "저것은 이제 배임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조 대법원장이) 이미 그런 어떤 도덕적 자격에 하자가 있는 상태에서 헌법적 훼손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 문제를 어떻게 다뤄갈 것인지에 대해 저희들이 다각도에서 깊이 있게 보고 지혜롭고 차근차근 풀어 가겠다"고 했다.
그는 이날 유튜브 댓글을 보던 중 "원래 돌멩이가 바위가 되고 그러는 것이다. 민중의 역사가 그런 거"라고도 말했다. 앞서 유시민 작가가 일부 지지층을 겨냥해 '신발 속 돌멩이'라고 비유한 점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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