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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중합단량체 사고 예방 점검표 배포

등록 2026.09.23 16:22:33

50곳 현장점검 바탕 3개 분야 9개 항목 담아

[원주=뉴시스]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리플렛과 종합단량체 사고 예방 점검표. (사진=주지방환경청 제공) 2026.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리플렛과 종합단량체 사고 예방 점검표. (사진=주지방환경청 제공) 2026.09.2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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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최근 잇따른 중합단량체 누출 사고를 계기로 취급시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대응책이 마련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28일부터 관할 중합단량체 취급시설과 유관기관에 '중합단량체 안전관리 체크리스트'를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중합단량체는 단량체가 서로 반응해 고분자를 만드는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고 내부 압력이 높아져 물질이 분출될 수 있다.

환경청은 최근 1년간 발생한 누출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취급시설 50곳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벌여 관리 실태를 파악했다.

이를 토대로 저장·보관시설, 중합억제제, 화학사고 대비·대응 등 3개 분야의 9개 세부항목으로 구성했다. 외부 전문을 거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보완했다.

점검표에는 온도와 압력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중합억제제 농도를 살피는 등 이상반응을 사전에 막기 위한 주요 관리사항이 포함됐다.

박소영 환경청장은 "체크리스트가 취급시설의 자율적이고 주기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해 중합단량체 관련 화학사고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취급시설의 적극적인 활용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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