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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상사화에 54만명"…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 폐막

등록 2026.09.28 14:31:02

상사화 꽃길부터 체험·문화행사 등 콘텐츠 다변화

[영광=뉴시스] 영광 불갑사 상사화축제장 찾은 관광객들. (사진=영광군 제공) photo@newsis.com

[영광=뉴시스] 영광 불갑사 상사화축제장 찾은 관광객들. (사진=영광군 제공) [email protected]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제26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54만여 명의 관광객을 불러모으며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상사화 꽃길을 중심으로 문화·체험과 먹거리, 휴식공간을 조화롭게 구성하고 가족 단위 콘텐츠를 강화하면서 가을꽃 축제의 매력을 높였다.

28일 영광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불갑사 관광지구 일원에서 열렸다.

관광객들은 전국 최대 규모의 상사화 군락지를 걸으며 붉게 물든 꽃길을 즐겼다.

매일 운영한 상사화 꽃길걷기와 포토존, 휴게공간 등이 축제의 주요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상사호 전시관'도 가족 단위 관광객의 관심을 끌었다.
[영광=뉴시스] 영광 불갑사 상사화축제장 꽃길. (사진=영광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 영광 불갑사 상사화축제장 꽃길. (사진=영광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기존 트롤리버스를 활용해 축제 캐릭터 '상사호'를 주제로 꾸민 전시관을 비롯해 불갑사 동행웨딩과 사찰음식체험, 상사화 주제관, 야간 상사화 시네마 등 상사화와 불갑사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농·특산물 판매장과 음식점, 푸드트럭 등에도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면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올해는 상사화의 아름다움에 집중하면서 관광객들이 꽃을 보고 걷고 먹고 쉬며 축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공간과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했다"며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상사화 군락지와 축제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다시 찾고 싶은 가을꽃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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