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M&A 플랫폼 개편…중소·중견기업 접근성↑
등록 2026.09.29 08:54:38

삼정은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기업 오너가 M&A를 보다 체계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기존 온라인 플랫폼을 전면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M&A는 기업의 성장과 사업 재편, 경영권 승계, 엑시트(투자금 회수) 등을 위한 주요 수단이지만 매각과 인수 기회가 제한된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정보가 공유돼 중소·중견기업의 접근성이 낮았다.
이번 개편에 따라 기업들은 구체적인 매각 계획이 없는 단계에서도 M&A 관련 콘텐츠와 시장 정보를 확인하고, 경영권 매각과 인수 뿐 아니라 스타트업 투자 유치, 부동산 등 다양한 거래 수요를 살펴볼 수 있게 됐다.
삼정은 'M&A 이해하기'를 신설해 M&A를 처음 접하는 기업 오너와 실무자가 실제 거래 과정에서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매각 절차, 기업가치평가, 거래 구조 및 주요 검토사항 등을 정리했다.
'M&A 기회보기'에서는 매각, 투자유치, 부동산 매각 등 거래 유형을 세분화하고, 삼정KPMG M&A센터가 보유한 투자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인수 수요' 정보도 제공한다. 매각을 희망하는 기업 뿐 아니라 특정 산업이나 사업 분야의 기업 인수를 검토하는 투자자 수요까지 확인할 수 있다.
M&A 자문을 수행하는 파트너의 전문 분야와 주요 경력을 소개하는 '전문가 소개' 페이지도 마련됐다. 삼정이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산업별 보고서와 축적된 M&A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가 분석과 AI를 결합한 국내 M&A 시장 트렌드 인사이트도 제공한다.
삼정은 앞으로도 M&A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AI 기반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방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 등 기존 오프라인 접점과 온라인 플랫폼을 연계해 지역 기업의 M&A 정보 접근성을 전국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원정준 삼정KPMG M&A센터장은 "M&A를 고민하는 오너들이 거래를 결정하기 전에 필요한 정보와 시장의 인수 수요, 자문 전문가의 경험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M&A가 일부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안에서만 논의되는 것이 아니라 기업 오너가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선택지를 검토할 수 있는 시장으로 발전하는 데 온라인 플랫폼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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