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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교육부 글로컬랩 사업에 2개 연구소 선정

등록 2026.09.29 10: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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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글로컬랩(거점형) 사업에 2개 연구소가 선정됐다.

29일 경북대에 따르면 선정된 연구소는 지능형건설자동화연구센터와 세포·기질연구소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대는 9년간 국비 270억원(각 135억원)을 포함한 총 377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글로컬랩 사업은 지역거점대학의 우수 연구역량을 집중 육성해 세계적 연구거점으로 성장시키고 지역 산업 및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는 대형 국가 R&D 지원 사업이다.

경북대 지능형건설자동화연구센터는 국비 135억원을 포함해 대학·기업 대응자금 등 총 227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극한환경 자율시공 로봇(eXtreme Surface Autonomous Construction, xSAC) 글로컬랩 연구를 추진한다.

연구책임자는 경북대 건축학부 이동은 교수다. 인력시공이 불가능한 폭염·혹한·재난지역 등에서 초지능 로봇이 협력해 현지자원을 건설재료로 변환하고 구조물을 시공하는 자율건설 플랫폼이 핵심이다.

경북대 세포·기질연구소는 국비 135억원을 포함해 대학·기업 대응자금 등 총 15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세계적 수준의 식물유래 나노입자 기반 신약발굴 및 경구용 항암치료제 개발 연구거점을 구축한다.

경북대 의학과 백문창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고 경북대병원, 케이메디허브, 지역 바이오기업은 물론 미국 하버드 의대와 웨일 코넬 의대,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국내외 유수 기관이 협력한다.

허영우 총장은 "미래 전략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대구·경북 지역이 글로벌 혁신 성장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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