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홍삼, 경북영주에 새 둥지…130억 투자 이전
등록 2026.09.29 16:57:57
1만㎡ 규모 건강기능식품 공장 신설
풍기인삼 우선 활용…농가 판로 확대
![[영주=뉴시스] 영주시와 대한홍삼㈜, 풍기인삼농협 관계자들이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헌준 풍기인삼농협 조합장, 한경민 대한홍삼 대표이사, 황병직 영주시장. (사진=영주시 제공) 2026.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9/NISI20260929_0002251197_web.jpg?rnd=20260929165200)
[영주=뉴시스] 영주시와 대한홍삼㈜, 풍기인삼농협 관계자들이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헌준 풍기인삼농협 조합장, 한경민 대한홍삼 대표이사, 황병직 영주시장. (사진=영주시 제공) 2026.09.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홍삼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130억원을 투자해 약 1만㎡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제조공장을 새로 짓고 본사와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를위해 영주시는 이날 시청 강당에서 대한홍삼, 풍기인삼농협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병직 영주시장, 한경민 대한홍삼㈜ 대표이사, 권헌준 풍기인삼농협 조합장 등을 비롯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영주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한홍삼은 홍삼 제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과 제조자개발생산(ODM) 등을 통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동남아시아·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도 이어가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영주 이전은 단순한 공장 이전을 넘어 지역 인삼산업과의 연계에도 초점이 맞춰졌다고 설명했다.
대한홍삼은 풍기인삼농협 관할 재배지에서 생산된 인삼을 우선적으로 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풍기인삼농협이 안정적으로 원료 공급에 협력할 예정이다.
공장 신설에 따른 지역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시는 이번 투자가 지역 식품 제조·가공 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신규 고용을 만들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민 대한홍삼 대표이사는 "영주에 새로운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풍기인삼을 활용한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투자와 고용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기업과 농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한홍삼이 지역 농가와 안정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영주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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