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177억 규모 'AX인재' 키운다…동남권서 유일
등록 2026.09.29 16:26:05수정 2026.09.29 17:30:24
한화에어로와 계약정원제…석·박사 250명 양성
![[창원=뉴시스] 국립창원대학교의 'AX(인공지능 전환)혁신인재양성사업' 선정 홍보 이미지. (사진=국립창원대 제공) 2026.09.29. photo@newsis.com .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9/NISI20260929_0002251142_web.jpg?rnd=20260929161622)
[창원=뉴시스] 국립창원대학교의 'AX(인공지능 전환)혁신인재양성사업' 선정 홍보 이미지. (사진=국립창원대 제공) 2026.09.2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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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는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주관 'AX(인공지능 전환)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된 전국 15개 대학 중 동남권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의 사업은 2031년까지다. 총사업비는 정부 지원 155억원을 포함해 177억원이다.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참여하고 경남도와 창원특례시가 협력기관으로서 각각 3억원을 지원한다.
국립창원대 추진 사업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는 '학부 3학년부터 채용까지 이어지는 산학 연계'로, 핵심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계약정원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인재양성 및 채용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부 3학년을 대상으로 산학장학생 10명을 선발해 4학년부터 기업 연계 교육을 진행한다.
학·석사 연계과정을 이수한 학생 5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채용으로 연결된다. 이를 위한 채용 약정 협약도 함께 체결한다.
재학 중에는 기업 실데이터 기반 산학공동 프로젝트와 채용연계형 인턴십(D.AX Internship)에 참여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소속 전문가 4명은 JA(Joint Appointment) 겸임교원으로 임용돼 공동 강의와 공동 지도를 맡는다. 신입사원 8주 교육을 대학 교육으로 먼저 이수하는 모델도 구축한다.
효성중공업, DN솔루션즈 등 창원국가산단 앵커기업들과의 인턴십·산학공동 프로젝트도 함께 인턴십·현장실습 누적 90건, 취업률 90%, 지역정주율 60% 달성을 목표로 운영한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지역 방산·AX 정책과 사업을 연계하고 창원국가산단 기업과 실증 인프라를 연결해 대학-기업-지자체가 함께 만드는 '경남 방산 AX 혁신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뒷받침한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일반대학원에 'D.AX(Defense AI Transformation) 트랙'을 개설하며 인공지능융합공학과가 운용혁신AX를, 제어계측공학전공이 제조혁신AX를 맡는 이원 구조로 운영한다.
D.AX사업단장은 김국현 인공지능디펜스공학과 교수가 맡는다. 내년부터 매년 50명 이상 선발해 석·박사급 인재 250명 이상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AI Core 공통교육, 운용혁신AX·제조혁신AX 특화교육, 산학공동 프로젝트(D.AX Project) 3단계로 구성된다. 국제협력은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와 폴란드 육군사관학교를 중심으로 추진하며 국제공동연구 25건 이상이 목표다.
박민원 총장은 "글로컬대학30을 통해 축적한 혁신 역량이 대형 국책사업 선정으로 이어졌다"며 "계약정원제와 산학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에서 대학원, 산업현장과 채용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인재양성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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