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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 기술의 미래는?…포항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

등록 2026.09.29 16:58:09

한-핀란드 수소 기술·산업 협력

[포항=뉴시스] 29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포항 국제 수소 연료 전지 포럼'이 열린 가운데 국내외 수소 산업 전문가, 기업 관계자, 학계·연구 기관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09.29.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29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포항 국제 수소 연료 전지 포럼'이 열린 가운데 국내외 수소 산업 전문가, 기업 관계자, 학계·연구 기관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09.29.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9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국내외 수소 산업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학계·연구 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국제 수소 연료 전지 포럼(POFC 2026)'을 열었다.

올해 5회째인 포럼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후원해 주한핀란드대사관의 협조로 핀란드 수소 분야 전문가가 대거 참석해 '글로벌 수소 파트너십과 연료 전지 기술의 미래'란 주제로 열렸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의 최신 동향과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조 강연은 헤르꼬 플릿 P2X Solutions Oy 대표이자 핀란드 H2클러스터 회장이 '유럽의 수소 경제 이행 전략과 추진 과제'란 주제로 유럽연합(EU)과 핀란드의 수소 경제 추진 전략을 소개하며 하르야발타 20㎿ 그린 수소 상업 운전 사례로 기후 변화 대응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수소 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박진남 한국 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회장이 '글로벌 청정 수소 생산· 활용 동향과 공급-수요 매칭 전략'이란 주제로 세계 청정 수소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원전 연계 수전해 실증을 통한 전력망 유연성 확보 방안과 동해안 청정 수소 벨트 구축 로드맵을 제안했다.

이어 열린 주제 발표에 야리 키비아호 핀란드 국립기술연구센터(VTT) 연구 교수가 '산업 탈탄소화를 위한 Power-to-X: 그린 수소에서 E-fuel까지'란 주제로 산업 부문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과 실증 사례를 소개했다.

신타로 이주미 핀란드 하이카마이트 기획책임자는 '메탄 열분해 기술의 국내 적용 가능성'이란 주제로 메탄 열분해 기술의 국내 수소 경제 적용 가능성과 배터리 소재 산업 등 포항의 주력 산업과 연계한 수소 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안진수 엔포러스 대표는 '고온 수전해 기술과 수소 생산 원가 절감 전략'이란 주제로 수소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고온 수전해 기술의 핵심 전략과 사업 방향을 소개했다.

전희권 비나에프씨엠 대표는 '저온형 연료 전지 핵심 소재 개발 현황 및 국산화 전략'이란 주제로 수소 연료 전지 핵심 소재의 기술 개발 현황과 내구성 향상,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산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라한호텔 포항 로비에 수소 특화 도시 홍보관을 운영해 수소 도시와 수소 클러스터, 수소 연료 전지 발전 사업 등 포항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수소 사업과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특히 포럼에 참석한 국내외 수소·연료 전지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상담을 진행해 기업 유치와 수소 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유럽의 수소 경제를 선도하는 핀란드와 기술·산업 교류가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포항과 핀란드, 수소 기업이 함께 글로벌 수소 시장을 선도하는 뜻 깊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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