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 제2공항 반대 측 "국토부장관 도민 의견 수용 입장 환영"

등록 2026.09.30 11:10:03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가 30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9.30. oyj434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가 30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9.30.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오영재 기자 = 제주 제2공항 반대 단체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의 '도민 의사 존중' 입장에 대해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관련 절차 이행을 촉구했다.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는 30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의 제주 제2공항 도민의견 수렴 결과 적극 수용 입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비상도민회의는 "9월22일 취임한 홍지선 국토부 장관이 국회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서를 통해 '제2공항 사업 추진에 있어 도민들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못박았다"며 "제주도가 도민들의 의사를 수렴하기 위해 추진하는 갈등조정협의회를 적극 지원하고 수렴된 도민의견 결과를 적극 수용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도민의견 수렴 절차를 전폭적으로 뒷받침하고 결과를 전적으로 수용하겠다고 공식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대통령의 국정 기조와도 맞닿아 있는 온당한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 공은 온전히 제주도로 넘어왔다"며 "위성곤 도정은 더 이상 좌고우면하거나 주저하지 말고 제2공항 도민의견 수렴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또 "지역 정치권 또한 도민 결정의 여정에 적극 동참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도민 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해 당론화와 당정협의 등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피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