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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클래스 추가, 진입장벽 낮춰"…12주년 '검은사막' 장수 흥행 비결

등록 2026.10.06 14:42:16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간 매주 업데이트 이어가며 장수 흥행 기틀 마련

초보·복귀 이용자 성장 돕는 '하이퍼 부스트' 도입…하반기 75레벨 중심 개편 예정

"신규 클래스 추가, 진입장벽 낮춰"…12주년 '검은사막' 장수 흥행 비결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서비스 12년 차를 맞은 펄어비스의 간판 게임 '검은사막'이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로운 즐길 거리를 계속 보태는 동시에 신규·복귀 이용자의 성장 부담을 덜어주는 투트랙 전략이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출시 이후 12년 동안 매주 업데이트를 이어오며 신규 캐릭터와 지역, 사냥터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장기 서비스 게임은 콘텐츠가 쌓일수록 즐길 거리가 늘지만, 새로 시작하는 이용자가 익혀야 할 시스템도 함께 많아진다. 펄어비스는 기존 이용자에게 새로운 목표를 주면서도 신규·복귀 이용자가 그 목표까지 빠르게 따라올 수 있게 하는 것을 운영의 축으로 삼고 있다.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에이전트' (사진=펄어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에이전트' (사진=펄어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새 콘텐츠는 계속 나오고 있다. 지난 7월 이용자 행사 '하이델 연회'에서는 신규 클래스 '에이전트'와 마계 지역을 넓힌 '에다니아 파트2'를 공개했다. 최근에는 '에다니아: 내부' 메인 의뢰를 업데이트해 지난해 8월부터 이어온 에다니아 이야기를 마무리했고, 고난도 보스 토벌 콘텐츠 '권좌의 자격: 하둠'도 추가했다.

기존 시스템도 손봤다. 캐릭터를 바꿀 때마다 따로 착용해야 했던 생활 장비를 가문 단위로 통합했고, 생활 콘텐츠별 장비 세팅 저장 기능을 넣었다. 연금석 내구도도 없앴다.

검은사막 '에다니아 내부' 메인 의뢰 업데이트 (사진=펄어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검은사막 '에다니아 내부' 메인 의뢰 업데이트 (사진=펄어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규·복귀 이용자를 위한 장치로는 지난 7월 도입한 '하이퍼 부스트'가 대표적이다. 장비 성장을 지원해 공격력과 방어력의 합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상위 콘텐츠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에서 '올비아 아카데미'를 통해 기본 플레이 방식과 생활 콘텐츠를 익힐 수 있게 했다. 12년간 쌓인 콘텐츠를 처음부터 따라가야 하는 부담을 줄이려는 것이다.

하반기 업데이트 계획도 나왔다. 펄어비스는 레벨 시스템을 개편해 75레벨을 새로운 성장 목표로 제시하고, 몬스터와의 레벨 차이에 따른 전투 보정 시스템을 전 구간으로 넓힐 계획이다. 11월에는 보조 캐릭터를 채집과 가공, 낚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가문 파견' 시스템을 추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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