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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조선, 9월 수주량 전월보다 127% 급증…"수익성 위주 선별 수주 지속"

등록 2026.10.07 10:17:49

韓 조선, 9월 수주량 127만CGT

전월보다 127% 급증하며 회복세

中, 전 세계 수주량 1위 자리 유지

[서울=뉴시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국내 조선 업계가 9월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을 전월보다 127% 끌어올리며 수주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3년 치 이상의 일감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높은 선박만 선별해 수주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영국 조선·해운 시황 전문 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9월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620만CGT(표준 화물선 환산 톤수), 202척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한 수치다.

한국의 9월 수주량은 127만CGT(24척)로 전월(56만CGT)보다 127% 급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중국은 9% 감소한 474만CGT(165척)의 수주량을 보였다.

한국의 1~9월 누적 수주량은 1093만CGT(277척)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국의 수주량은 92% 증가한 5391만CGT(1995척)로 나타났다.

9월 말 기준 한국의 수주 잔량은 3817만CGT이며, 중국은 1억5104만CGT로 집계됐다.

한국과 중국의 수주 잔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07만CGT, 3994만CGT 늘었다.

9월 말 기준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8월(186.34)보다 0.25p 증가한 186.59를 기록했다.

5년 전인 2021년 9월(151.40)과 비교하면 23% 상승한 것이다.

9월 말 선종별 선가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억4650만 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3100만 달러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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