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달리고 함께 나눴다"…근로복지공단, 산재가정 아동에 1천만원 기부
등록 2026.10.08 13:18:10
임직원 1765명 '달려라, 근토마' 참여…초록우산에 기부
![[울산=뉴시스] 도용회 근로복지공단 경영기획이사(오른쪽)가 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근로복지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8/NISI20261008_0002258641_web.jpg?rnd=20261008131039)
[울산=뉴시스] 도용회 근로복지공단 경영기획이사(오른쪽)가 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근로복지공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근로복지공단 임직원들이 한 달간 함께 달린 4만5000여㎞의 발걸음이 산재가정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근로복지공단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서 임직원 참여형 기부캠페인 '달려라, 근토마!'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재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산재가정 지원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일상 속에서 함께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관리 플랫폼 '워크온'을 활용해 한 달 동안 임직원들이 달린 거리를 합산하고 목표 거리를 달성하면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임직원 1765명이 참여해 총 4만5173㎞를 달렸다. 당초 목표였던 1만2000㎞의 약 3.8배에 달하는 거리다.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위해 내디딘 한 걸음 한 걸음이 모여 산재가정 아동을 돕는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목표 거리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적토마가 하루에 달릴 수 있는 거리로 알려진 '천리(약 400㎞)'에 30일을 곱해 12000㎞로 정했다. 임직원들은 당초 목표를 크게 뛰어넘는 참여와 관심으로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박승흡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함께 달리며 모은 마음이 산재가정 아동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의 업무와 임직원의 참여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산재노동자와 가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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