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성동구 성수동 문화창조산업축제…크리에이티브X성수 개최

등록 2026.10.09 09:31:00

성수동 기업과 함께 13개 분야 프로그램 운영

[서울=뉴시스] 주제 전시 체험하는 유보화 성동구청장. (사진=성동구 제공) 2026.10.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주제 전시 체험하는 유보화 성동구청장. (사진=성동구 제공) 2026.10.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유보화)는 성수동 창조산업과 문화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글로벌 문화창조산업축제 '2026 크리에이티브×성수'가 오는 11일까지 열린다고 9일 밝혔다.

크리에이티브×성수는 성동구 소재 문화창조기업들이 기획·운영하고 성동구와 성동문화재단 등이 지원하는 문화창조산업축제다.

2023년 첫해 9개 분야에 약 5만명, 2024년 11개 분야에 약 16만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13개 분야에 23만명 관람객이 참여했다.

올해는 '창조적 변용(CREATIVE METAMORPHOSIS)'을 주제로 일주일간 13개 분야 행사가 열린다.

지난해까지 문화기술 융합 콘텐츠를 선보였던 'CT페어(문화창조산업페어)'를 올해는 '연결'이라는 의미를 더해 '주제 전시'로 확장했다.

주제 전시에서는 사람의 움직임과 기술, 도시의 변화를 예술적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디스트릭트의 시티 미디어아트와 안성수픽업그룹 무용수들의 안무 영상을 결합한 '어반 리듬'을 비롯해 총 8개 전시가 마련된다. 무용과 설치예술, 영상, 사운드를 융합해 성수의 야외 공간을 하나의 무대로 탈바꿈시키는 퍼포먼스 전시 '성수 스펙타큘라 2026'을 선보인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성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탐색하는 '시티 팰림프세스트(CITY PALIMPSEST)'가 전시된다. 관람객이 성수의 옛 지도에 기록된 문구를 선택하면 해당 장소 현재 모습이 3차원 영상으로 구현된다.

'시티시드'는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다. 이동·기술·공간 등 미래 도시 모습을 상상하는 질문에 관람객이 직접 자신의 생각과 선택을 남기며 도시의 미래를 함께 그려볼 수 있다.

주제 전시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에스팩토리 D동 1층과 3층에서 무료로 열린다.

구는 강연(컨퍼런스)과 투자 유치(피치)를 하나로 통합해 '서밋(컨퍼런스&피치)'으로 운영한다.

서밋은 8일부터 11일까지 에스팩토리 D동 1층과 3층에서 열린다. 7개 분야 '컨퍼런스'와 5개 분야의 '피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 첫 순서는 임팩트얼라이언스가 주관하는 '소셜임팩트'다. '브랜드는 어떻게 사람을 다시 만나게 하는가'를 주제로 심현보 아립앤위립 대표와 박서현 히히윅스 대표가 발표한다.

'아트' 분야에서는 예술가, 기획자, 후원자 등이 인공 지능(AI) 기술 변화 속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를 다룬다.

웹툰 분야에서는 웹툰 작가 지망생들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키다리스튜디오, 우라노스, 엠스토리허브 등 주요 웹툰 플랫폼과 에이전시 관계자에게 자신의 작품을 직접 선보인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플랫폼 연재 검토, 에이전시 매칭, 스튜디오 취업 연계 등 기회가 제공된다.

지난해 약 1만1000명이 참여한 도심형 방탈출 게임 '플레이성수'는 올해 '컬러 어드벤처'라는 이야기로 찾아온다. 참가자들은 성수동 일대를 게임 무대로 삼아 랜드마크 곳곳을 찾아다니며 앱과 웹을 활용한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익숙했던 도시 공간의 새로운 잠재력을 발견한다.

'성수아트페어'에서는 75명 작가가 참여하는 청년 작가전과 건축적 공학에 AI 알고리즘을 결합해 미디어아트로 구현하는 최세훈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10일에는 성수이로 일부 구간이 런웨이와 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 '패션성수'는 고등학생 디자이너와 모델들이 참여하는 패션쇼를, '뮤직성수'는 야외 공연을 펼친다.

10일 성수역 3번 출구 앞 성수이로 야외무대에서는 이기찬, 트랜스픽션, 로맨틱펀치 등이 참여하는 'ARCHIVE-K Live in SEONGSU'가 열린다.

10일부터 11일까지는 서울숲길에서 뚝섬역에 이르는 성수동 일대 복합문화공간에서 '더 브릿지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퓨전재즈, 인디팝, 전자음악, 사이키델릭 록, 힙합 등 장르 국내 음악가들이 공연한다.

이와 함께 '뷰티성수'에서는 슈퍼패스트 서울숲에서 뷰티 기업 및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뷰티 팝업이 펼쳐진다.

'웹툰성수'는 한양여자대학교 웹툰과 졸업 예정인 예비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투어성수'는 성수동의 브랜드 공간에 대한 탐험과 성수동 원주민의 이야기가 담긴 여행으로 진행된다.

'성수메이드'는 성동구 도시재생 사업 '꽃길만 걸어요'와 협력한 대규모 공예 마켓과 체험을 준비한다. '필름 성수'에서는 성수아트홀과 서울숲에서 세계 각국의 영화들과 단편영화들이 상영된다.

2026 크리에이티브X성수 홍보대사로는 슈퍼주니어 이특이 위촉됐다.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3년 연속 홍보대사를 맡았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크리에이티브X성수는 성수에 모인 기업과 창작자, 공간 그리고 시민이 서로 연결되며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올해도 성수동 전역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만큼 성수동이 가진 창조적 에너지와 새로운 매력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