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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골·중계소 부지에 새 성장축…단양군 100대 공약 제시

등록 2026.10.11 10:04:37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받는 김문근 단양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받는 김문근 단양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못골과 옛 KBS중계소 부지에 새 성장축을 만드는 것을 뼈대로 한 민선 9기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김문근 군수는 9개 분야 100개 사업을 이번 임기 공약사업을 확정해 추진키로 했다.

분야별 사업은 미래세대 8개, 정주환경 12개, 지역개발 9개, 문화·관광 17개, 체육·레저 10개, 보건·복지·환경 16개, 농업·농촌 14개, 도로·교통 7개, 산업·경제 7개 사업 등이다.

단양역 인근 못골 신도시 개발은 부족한 주거·생활 여건을 보완하고 새로운 생활권을 형성하는 것으로, 단양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소노문 단양 인근 옛 KBS 중계소 부지는 기존 단양읍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방향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시루섬과 단양역, 수변 관광자원, 구경시장 등 주요 관광거점을 연계하고 온달관광지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의 체류시간과 지역 내 소비를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LNG 청정연료 전환과 CCU(탄소포집·활용) 산업 육성 등을 통해 기존 산업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하고, 관련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미래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

보건·복지·환경 분야에서는 노인복지 3대 사업을 중심으로 경로당 현대화와 생활불편 처리, 교통복지 등을 강화하고 의료·복지·돌봄을 연계한 생활밀착형 복지체계를 구축한다.

군은 공약별 세부 실천계획을 토대로 재원 확보와 추진 일정을 구체화하고 추진상황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앞서 군은 공약사업의 이행 상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민선 9기 공약이행평가단도 구성했다.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약 실천계획의 적정성과 이행 과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기구다.

김 군수는 "단양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약속"이라면서 "이행실적과 추진 과정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요 추진상황은 군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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